[황수진 기자]이혁 前 주베트남대사가 16일 제4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이 승인함으로써 임명되고,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혁 신임 사무총장은 주베트남대사, 주필리핀대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아세안 전문가로서, 동남아 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 증진 등 우리 정부의 대아세안 협력 비전인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한국과 아세안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창립 이래 한국과 아세안간 핵심 협력 채널로서 교역 증대, 투자 촉진, 관광 활성화, 문화 및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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