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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3 1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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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31일 석문면 교로리에서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왜목 해맞이 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들어 12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로서 전국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4대 해돋이축제 중 하나이다.

금년도는 예년과 달리 당진시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과 퍼포먼스로 개최되고 행사내용도 예년과 색다르게 행사 주최․주관을 석문면 개발위원회에서 자체 추진하는 등 관광객과 당진시 개막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당진시를 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크게 해너미 행사, 자정행사, 해돋이 행사로 나뉘며 해너미 행사는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왜목행사장에서 당진의 행복이란 주제로 명품 당진시 비전 동영상, 풍물단 길놀이,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자정에 진행되는 해넘이 기념식에서는 연예인초청 공연과 당진시 비전 선포식, 희망의 불꽃 퍼포먼스,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당진시 개막을 축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 대형 천막(TFS)을 설치하고 진행무대도 천막 내에 설치하여 추위를 피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년 관광객의 불편이 많았던 주차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석문 RPC 진입로, 장고항 나대지 임대 등 10,000여대 대폭 확충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행사장과 수시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석문면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만큼 교통안내요원 42명 지원과 제설장비 및 제설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이유는 바로 왜목마을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지도상에서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은 동북방향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다. 이 솟아 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해 있어 동해안과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동해안은 장엄하고 화려한 반면 왜목의 일출은 소박하면서 서정적이다 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평가다.

▲ 지난해 1월1일 왜목 일출 광정사진 및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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