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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2 2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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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국민외교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전문가들과 1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외교부 제공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국민외교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전문가들과 1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원 이주영 의원(회장), 설훈 의원, 김규환 의원 및 언론계, 학계, 국내 유관부서, 시민사회 등 총 60여 명의 아프리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공식 출범할 ‘한.아프리카재단’ 설립 및 운영 계획과 함께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준비계획 등 정부 및 민간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관련 활동을 공유하면서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 참석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 개발,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효과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2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구 12억, 총 GDP 3조 미불 이상 규모의 단일 시장을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 범자유무역지대(AfCFTA)가 공식 출범하는 등 미래의 경제 동반 상생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됐다.

 

특히 각계 전문가 간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모아 추진하는 대아프리카 국민참여 외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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