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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19:27:38
  • 수정 2018-04-10 1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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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정부는 지난 7일 시리아 동 구타(Ghouta) 인근 두마(Douma)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어 “화학무기 사용이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법상 용납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이번 사건에 대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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