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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1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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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에콰도르 일부 지역 내 치안상황 악화와 관련,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3일부로 한시적(1주일,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자동연장)으로 기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발령 지역 일부을 ‘특별여행주의보’지역으로 조정키로 했다.

▲ 자료/외교부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최근 에콰도르 일부 지역 내 치안상황 악화와 관련,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3일부로 한시적(1주일,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자동연장)으로 기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발령 지역 일부을 ‘특별여행주의보’지역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번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은 황색경보 중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주의 산로렌소(San Lorenzo)군, 엘로이알파로(Eloy Alfaro)군이다.

 

최근 국경지대 소재 경찰서 폭탄테러 사건(2018.1월), 국경지대 순찰군인 사망.부상 사건(2018.3월), 현지 신문사직원 피랍 사건(2018.3월) 등 에콰도르-콜롬비아 국경지대에서 사건이 연속 발생하고 있어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적색경보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철수 또는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의미호 해석된다.

 

이에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에콰도르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해 주길 바란다”면서,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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