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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3 0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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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오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배종헌 작가의 개인전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을 개최한다.

[강병준 기자](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오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배종헌 작가의 개인전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을 개최한다.

 

‘첩첩산중’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삶 주변의 산수가 아닌 것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산수를 주제로,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는 벽면의 얼룩, 균열선 등 집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흔적을 전통 동양산수화로 만들어 나간다. 전시는 평면 회화 및 드로잉, 설치, 영상으로 다양한 해석으로 표현돼 파라다이스 집(ZIP) 곳곳에 전시된다.

 

배종헌, 낙원8경 중 제4경_ 콘크리트 균열과 미장이의 흙손질, 2018, 나무에 유채, 55x45cm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80년 넘은 고택을 문화 공간으로 탄생시킨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배종헌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통해, 작가와 집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립미술관 고원석 학예연구사는 배종헌 작가의 작품은 “동시대의 중요한 맥락들을 언급하고 있으면서도, 작업 안에 반신반의의 유머가 내재해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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