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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2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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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전북-전남 상생 ‘노령산맥권 휴양.치유 벨트’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축령산.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군의 입장을 제시했다.

▲ 사진제공/고창군

 

[송진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전북-전남 상생 ‘노령산맥권 휴양.치유 벨트’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축령산.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군의 입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장성 축령산과는 입지여건이 다름을 설명하면서 개별적인 시설계획을 수립하고 국유림 부지 중 철탑이 없고 우량 편백 숲이 조성돼 있는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과 진입로 확포장을 위해 임도사업비를 요구했다. 

 

군은 또한 숲속의 집, 관리센타, 산림치유센타, 치유숲길 등 다양하고 집약적인 시설을 요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간담회는 좋은 여건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모든 참석자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산림청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사업비 110억을 투입하는 국가사업인 만큼 기대가 크고 고창군의 입장이 반영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 개최된 현장간담회는 산림청.서부지방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설계 전 입지와 시설.공간 배치 등의 최적(안)을 논의키 위해 사업대상지인 편백 숲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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