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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9 1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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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1층 그랜드볼룸)에서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전력그리드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오는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1층 그랜드볼룸)에서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전력그리드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지의 에너지 전문가와 국내·외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민간 기업, 학계, 주한외교단 등 약 300여명 참석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축사,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세션에 걸쳐 동북아 지역의 가스파이프라인과 슈퍼그리드 구축 프로젝트 현황 등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 협력)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이기호 경영연구소장의 ‘우리나라의 동북아 가스 협력 현황 및 가스안보 전망’,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 경제기술연구원 Jiang Xuefeng 부원장의 ‘중국 가스 안보 및 중국-러시아 가스파이프라인 구축 동향’, 러시아 에너지금융연구소 Alexey Gromov 국장의 ‘동북아 가스 프로젝트 및 러-중 가스 협력 현황’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동북아 가스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세션(동북아 슈퍼그리드 협력)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송호승 부장의 ‘한국의 동북아 전력망 연계 구축 추진 현황 및 전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Gao Shixian 부소장의 ‘한-중 전력연계 전망 및 파급 효과’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의 에너지안보 제고(가스 및 전력 수급 안정화 등) 노력에 일조하고, 나아가 각국간 에너지협력을 통한 동북아 역내 평화협력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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