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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3 21:34:17
  • 수정 2018-03-23 2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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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봄을 맞아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삼삼오오 답청래(三三五五踏靑來) -삼월삼짇날 풍속-’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박상기 기자]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봄을 맞아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삼삼오오 답청래(三三五五踏靑來) -삼월삼짇날 풍속-’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혜원 신윤복의 ‘연소답청(年少踏靑)’을 감상하면서 조상들의 봄맞이 풍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곡박물관 주변을 ‘답청’하고 봄철 각종 놀이를 체험한다. 꽃누르미(압화) 팽이를 만들어, 봄을 간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답청(踏靑)’은 봄날 파랗게 난 풀을 밟으면서 산책함이다.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답청절(踏靑節)이라 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회색빛으로 둘러싸여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요즘 어린이들이 봄기운이 완연한 대곡박물관을 찾아 세시풍속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 2018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라는 주제로, 해당 절기에 맞는 세부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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