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19 12:45:31
  • 수정 2018-03-19 12:46:16
기사수정


 

[오기순 기자]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명품 관광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했다. 지난 14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중앙동! 문화관광 명품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동의 문제로 지적된 먹을거리·즐길거리 부족, 교통문제, 시장.상가 활성화 방안 부족 등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상인들과 자생단체장 등 주민 80여 명은 토론을 통해 마을기업을 설립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진남상가에 문화예술촌을 구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중앙동에서 장군도간 나루터 복원, 쓰레기통에 시조.시화 등 상징물 그리기, 이순신박물관 주민 관리 등의 의견도 있었다. 중앙동은 토론 의견을 종합한 후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동 주민들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사전 간담회를 열고 토론 내용을 구체화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지역의 문제와 그 해결책은 누구보다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공론화를 통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87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