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순 기자]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명품 관광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했다. 지난 14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중앙동! 문화관광 명품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동의 문제로 지적된 먹을거리·즐길거리 부족, 교통문제, 시장.상가 활성화 방안 부족 등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상인들과 자생단체장 등 주민 80여 명은 토론을 통해 마을기업을 설립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진남상가에 문화예술촌을 구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중앙동에서 장군도간 나루터 복원, 쓰레기통에 시조.시화 등 상징물 그리기, 이순신박물관 주민 관리 등의 의견도 있었다. 중앙동은 토론 의견을 종합한 후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동 주민들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사전 간담회를 열고 토론 내용을 구체화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지역의 문제와 그 해결책은 누구보다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공론화를 통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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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순기공학당 원장
순천시 휴먼북 제1호
중등교장 명퇴
저서 <#新강남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