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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4 20:50:48
  • 수정 2018-03-14 2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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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순 기자]전남 보성군은 14일 도서지역인 장도보건진료소에서 보건소장과 보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약자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도서지역은 사회적약자인 여성, 아동 등 피해자를 위한 쉼터가 없어 2피해를 당할 위험성이 높고 운송수단이 원활치 않아 실질적인 보호조치가 미흡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장도보건진료소에 사회적약자 보호 임시쉼터를 설치하고, 질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는 피해자 발생시 응급치료와 심리적.정신적 안정 등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성경찰서는 성폭력 등 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피해자를 임시쉼터로 후송해 보호.조치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도서지역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여 주민들이 임시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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