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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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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다음 주 초 전략공천지역을 선정하는 등 6.13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이 다음 주 초 전략공천지역을 선정하는 등 6.13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공천 신청자 기본 자격심사를 시작해 오는 20일경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당이 직권으로 후보 1인을 추천하는 전략공천지역도 함께 결정한다. 전략공천 후보는 이달 26일까지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선하는 지역구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여론조사를 해 늦어도 다음 달 11일이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 경북지역은 경선할 가능성이 높지만, 나머지 지역은 공관위 심사를 거쳐 전략공천 여부를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은 여권의 공천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를 공모받아 공천 심사를 시작했다.

 

공모 결과 ▲서울시장 후보에 김정기 노원병 당협위원장 ▲ 경기도지사 남경필 현 지사.김용남 전 의원.박종희 전 의원 ▲ 부산시장 서병수 현 시장.박민식 전 의원 ▲ 울산시장 김기현 현 시장 ▲ 충북도지사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차관 ▲ 경북도지사 김광림.박명재.이철우 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 강원도지사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김연식 태백시장 ▲ 대전시장 박성효.유성갑 당협위원장.육동일 충남대 교수 ▲ 충남도지사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 제주도지사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당은 이들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하거나 시.도당이 요청할 경우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후보자 추가 공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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