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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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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는오는 11일 개최되는 ‘세바스티안 삐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 의원(단장)과 이학영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황수진 기자]정부 는오는 11일 개최되는 ‘세바스티안 삐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 의원(단장)과 이학영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삐녜라 신임 대통령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칠레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고, 대통령 연임 금지 규정에 따라, 2014년 3월 퇴임 후 이번 대선에 재출마해 당선됐다.

 

칠레는 풍부한 광물자원과 적극적 개혁 개방 및 높은 수준의 국가 청렴도 등을 바탕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신흥 경제선진국(2010년 남미 최초로 OECD 가입)으로, 우리나라와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특히, 2004년 우리나라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되고,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양국 간 호혜적 실질협력 관계가 크게 진전됐다. 

 

‘삐녜라’ 대통령은 경제학자이자 성공한 기업가 출신으로 한국 경제 성장 및 과학기술 발전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경제통상 관계는 물론, ▴에너지, 자원 및 교통.인프라, ▴보건의료.중소기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발전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사단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삐녜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동시에 칠레 신정부 최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간 우의가 더욱 공고화되어 나가길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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