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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22:29:48
  • 수정 2018-03-06 2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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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조현 외교부2차관

[황수진 기자]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포용적 아세안(Inclusive ASEAN)’을 주제로 OECD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관한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 운영그룹의 차기(임기 3년, 2018.3월-2021.3월) 공동의장국으로서 참석한다.

 

조현 제2차관은 8일 각료급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정책과 OECD의 ‘포용적 성장 이니셔티브’, 아세안이 지향하는 목표인 ‘사람 지향적, 사람 중심의 공동체’간 연계성을 부각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통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및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조 제2차관은 이날 고노 외무대신 주최 리셉션에 참석, 전임 공동의장국인 일본과 인도네시아로부터 공동의장직을 공식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 공동의장직 수임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하하면서 OECD 동남아 지역프로그램의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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