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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4:12:40
  • 수정 2018-03-06 14: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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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8)’에 참석, 전 세계 46개국 63명의 외국 기자들을 위한 오찬을 주재하고, 각 국의 기자들과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찬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현 상황과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2013년 이래 한국기자협회가 매년 개최해 온 국제 행사로, 올해는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동안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서울.인천.부산.제주 등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각 지역 단체장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외교부는 이 행사에 매년 참석해 주요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함으로써 전 세계 언론들의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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