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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7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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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화순.완도군에서 밭두렁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80대가 숨졌다.

▲ 자료사진/산림청

 

[인터넷 뉴스팀]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화순.완도군에서 밭두렁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80대가 숨졌다.

 

26일 오후 3시44분경 화순군 북면 수리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200㎡(소방서 추산)가 탔고 산 아래쪽 밭에서 박모(8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야산과 인접한 밭두렁을 태우던 중 산으로 번진 불길을 끄려다가 연기를 흡입,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8분경 완도군 노화읍 넙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나무 등 임야 0.2㏊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림·임차헬기 3대, 산불진화차량 1대,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뿔은 주민 권모(75.여)씨가 밭두렁에서 고목을 태우던 중 불길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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