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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08: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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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용평가를 통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금융소외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신용평가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씨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씨티재단 후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사회연대은행

 

[심종대 기자]대안신용평가를 통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금융소외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신용평가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씨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씨티재단 후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은 2016년 구글임팩트챌린지 Top10에 선정돼 빅데이터 분석 및 핀테크 기법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앱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1차 개발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평가모델 및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에 대안신용평가플랫폼을 실제 적용하는 것도 협약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국내 최초 대안신용평가모델 및 플랫폼 개발은 마이크로크레딧 금융공급에서 성공적인 활용 사례로서 확대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이번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이 저신용자들에게 금융서비스 혜택의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한국의 금융소외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300개 업체에 48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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