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팀]앞으로 10년 후에는 종이 신문이 아예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의 경제매체 CNBC 방송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의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인쇄물 형태의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시기는 10년 정도”라면ㄴ서, “종이 신문이 최대한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신문이 사라진 이후에도 뉴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회사를 키워갈 수 있도록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구독자가 종이신문 구독자의 몇 배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1996년 온라인판을 도입하고 2011년에는 온라인 유료화를 단행했고 정기 구독자 350만 명 가운데 250만 명이 온라인 유료독자다. 지난해 4분기에만 온라인 유료독자가 15만7천 명 증가했고, 연간 온라인 구독 수익은 3억4천만 달러로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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