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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1 2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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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고현정(47)이 누리꾼들의 복귀 성화에도 “복귀 번복 여지는 없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병준 기자]지난 7일 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고현정(47)이 누리꾼들의 복귀 성화에도 “복귀 번복 여지는 없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리턴’으로 복귀하라는 대중의 뜻은 알겠으나 처음 발표한 그대로”라면서, “SBS 측에서 우리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복귀 번복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리턴’에서 하차하자, 리턴 시청자 게시판에는 통해 고현정 복귀를 바라는 게시글이 1,000건 이상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당장 고현정 리턴시켜라” “고현정 하차 반대” “주동민 PD 하차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 고현정의 복귀를 응원했다.

 

SBS는 이달 8일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 대책을 현재 논의 중”이라면서,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을 대신해 촬영해 들어갈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박진희가 물망에 오르자 일부 누리꾼은 “태교에 안 좋을 텐데” “연기를 잘해도 본전” “왜 그 진흙탕에...” 등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리턴’에서 스타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리턴 제작진의 의견 차이로 극심한 갈등을 빚어 지난 7일 ‘리턴’에서 중도 하차했다.

 

SBS는 지난 7일 “드라마 '리턴' 제작 중 고현정 씨와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너무 크고, 고씨가 촬영까지 거부하고 있어 주연 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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