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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0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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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순 기자]전남 순천시가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 조성, 그리고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순천의료원 신관 1층 회의실에서 문화의 거리에 입주한 지역예술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의미와 기본방향, 추진과정 및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 등에 관한 내용들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원년의 해인만큼 문화도시 실행협의체 및 문화도시 추진 사업단 발족 등 추진체계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순천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 개정에 따른 주요내용 등을 설명하고 문화의 거리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욕구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활동 보조금 사업에 관해 지역예술인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생태 기반위에 문화예술의 시대정신을 더해 아시아생태문화 중심을 실현하기 위한 더 큰 순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자원을 공유하고, 사람을 연결하고, 공간을 채우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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