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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20:12:53
  • 수정 2018-02-08 2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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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동민이 미스틱과 새 도약을 시작한다.

 

[강병준 기자]배우 오동민이 미스틱과 새 도약을 시작한다.

 

개성파 배우 오동민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배우레이블 ‘미스틱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미스틱측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개성파 배우 오동민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오동민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해, 2010년 SBS ‘나쁜 남’>에서 감초 캐릭터 ‘현봉’ 역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이후 2014년 ‘그날 밤’을 비롯한 수많은 단편 영화에 출연하면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7년 제 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의 ‘악당출현’에서 악한 캐릭터 ‘성용’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평단으로부터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오동민은 가수 박재정의 ‘시력’, ‘악역’ 뮤직비디오에 연이어 출연해 애절한 감성을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색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미스틱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린 오동민은 올해에도 영화 ‘아워 바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 ‘물 속에서 숨 쉬는 법’, ‘너와 극장에서’, ‘수성못’, 김은희 작가의 신작 ‘킹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출처/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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