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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1 2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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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의 낙마와 관련해, “미 측은 한국 측과의 적절한 협의 이전에 관련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서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해왔다”고 밝혔다.

▲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

 

[이상길 기자]외교부는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의 낙마와 관련해, “미 측은 한국 측과의 적절한 협의 이전에 관련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서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해왔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제 관련 보도가 있은 이후에 미 측은 우리 측에 대해 주한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 부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서 양해를 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한미 양국 정부는 그동안 주한 대사의 조속한 부임을 위해서 계속 협력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양국은 주한대사 임명을 포함해서 모든 그런 다양한 사안에 대해 각급 수준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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