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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8 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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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명 관광지인 바이칼 호수 알혼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우리 국민 4명이 부상을 당했다.

▲ 한강일보 DB/자료사진

 

[김학일 기자]러시아 유명 관광지인 바이칼 호수 알혼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우리 국민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5시경 러시아 이르쿠츠크 알혼섬 다리아나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게스트하우스에 숙박 중이던 우리 국민 8명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한국인 4명은 인근 게스트하우스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중상자 2명은 척추와 다리에 골절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경상자 2명도 찰과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상자 2명은 응급 헬기로 후송돼 이르쿠츠크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르쿠츠크총영사관은 추가적인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는 한편,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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