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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8 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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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달 12일과 22일 강릉시내에서 단종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된다.

 

[허남정 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달 12일과 22일 강릉시내에서 단종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된다.

 

단종국장 재현 행사는 조선조 6대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추방, 다시 서인으로 되어 145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한 많고 애달픈 일생을 마친 역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로 영월지역에서 매년 이뤄지는 전통행사이다.

 

이 전통행사를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 400여명 이상의 인원이 강릉시내에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역사적 사실성을 바탕으로 장중함 및 경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국장 행렬 뿐 아니라 ‘거대 마리오네트 단종’을 활용한 판타지적 연출을 통해 즐겁고 볼거리가 있는 행렬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출발지인 단오공원의 특설무대에서는 사전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고 그 후에 계빈의/ 견전의/ 발인의가 이뤄진다. 이어 2시부터는 ‘발인반차’라고래 본격적인 행렬이 출발한다.

 

행렬은 강릉의료원 삼거리를 거쳐 강릉 대도호부 관아까지 총 1.3Km의 구간으로 진행되고, 강릉대도호부 관아에 도착해서는 천전의와 우주전 그리고 피날레 행사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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