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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7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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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글로벌 투자 전략에 대한 대고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점수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글로벌 투자 전략에 대한 대고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에서 투자세미나를 진행했고, 이어 다음 달 6일까지 순차적으로 서울, 대구, 부산, 인천, 대전, 광주에서 투자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씨티은행의 글로벌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떤 투자상품도 항상 좋은 성과만 낼 수 없고 특정 시장이나 상품에 집중 투자할 경우 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기에,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투자시기나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을 골고루 배분해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니즈에 효율적으로 부응키 위해, 전통적인 영업점 네트워크 형태에서 벗어나 초대형 WM센터,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소비자금융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 또한 한국씨티은행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대형 WM센터 중심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데에 이러한 행사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티는 2018년 글로벌 경제가 3.4%의 GDP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2018년에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선진국(미국, 유럽 등)에서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되고 자산 매입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과 지정학적 위험 요인의 영향으로, 2018년에는 전반적인 투자 수익이 2017년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속에서 여전히 선별적인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성장에 따라 경기 민감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고, 소재 및 금융, IT 업종을 선호한다. 금리 인상기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펀더멘털이 우수한 채권을 선호하면서,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와 신흥시장 채권을 선호한다.

 

미 달러화는 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유로화가 더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올 해도 여전히 정치적인 위험 요인들은 많지만,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줄 정도의 구조적인 위험 요인이 아니라면 적절한 자산 배분을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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