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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2 0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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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세븐브로이맥주와 세븐브로이펍에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지정업체’라는 문구를 사용토록 허락하고, 세븐브로이맥주(주)는 제품에 한국영화배우협회 로고를 사용해 협회를 적극 홍보하면서 향후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복지 기금을 후원키로 했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민국 정부가 허가한 국내 최초 소형 맥주 제조사이자 한국에서 하이트맥주, 오비맥주에 이어 3번째 맥주회사”라면서도, “하지만, 하이트맥주(전,조선맥주(주))와 오비맥주(전,동양맥주(주))는 1933년, 1934년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맥주 회사라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한국 맥주 회사는 세븐브로이가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의미 있는 회사와 앞으로 서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케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사)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는 대한민국 맥주 산업 활성화는 물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맥주 시장은 2012년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라는 이코노미스트 특파원의 코멘트 이후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을 기점으로 수입 맥주가 밀물처럼 들어와 국내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시장 점유율의 50%이상을 잠식했고 한국 전체 맥주 시장에서도 10%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맥주 시장을 필두로 전체 주류 시장에서 수입 및 배당금 등으로 해외로 유출되는 국내 자본이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븐브로이맥주 김정수 영업 마케팅 컨설팅 고문은 “수입 맥주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서는 기존의 맥주로는 힘들고, 수제 맥주 사업을 강서 맥주, 달서 맥주, 전라 맥주, 서초 맥주 등 지역 명칭 브랜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고가성비로 경쟁할 때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런 차원에서 정통 수제 맥주(Craft beer)로 빚은 한국 대표 수제 맥주인 세븐브로이맥주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의 영화 산업을 성장시킨 (사)한국영화배우협회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한국 맥주사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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