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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7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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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장성군이 농업인들의 새해 농사 설계를 도와 줄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16차례에 걸쳐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실용교육은 읍면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읍면 순회 교육은 지난 3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5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는 순회 교육에서는 주로 많은 농업인이 재배하는 벼와 고추 재배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평소 농정의 변화를 알기 힘든 군민들에게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 유용한 농업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품목별 전문교육 보리, 양파, 감, 유용미생물활용, 여성 농업인 등 주제별로 나눠 올해 2월에 5차례에 걸쳐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2018년 새로워진 농정 시책과 최신 영농정보와 핵심 기술 등을 집중 전달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장성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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