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청군

[황순영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5일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쌀 소비촉진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등 후원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여농 산청군연합회원들은 떡국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식단을 정성껏 준비했다.

산청군연합회는 매년 쌀 소비촉진 및 이웃돕기 성금 마련 행사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한 쌀 소비촉진 떡국 나눔 행사가 우리 쌀 소비 활성화와 이웃 사랑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