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박보생 김천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고성산을 등반하면서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산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정상에 올라온 많은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덕담을 나눴다.

박시장은 황금개띠 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시민대종 타종식에도 함께 했다. 시민대종 자율타종식 현장에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이어 AI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김천시 확산AI방지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과 비상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제일병원 방문에서는 오전 8시13분 관내에서 첫 출생한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는 김천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월명성모의집, 감문요양병원등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찾아 추운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첫날 일정을 시작하면서 “2018년 한해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늘 기쁜 일만 넘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