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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7 21:57:49
  • 수정 2018-01-18 2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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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진 기자]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대한모유수유의학회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돕기 위해 후원금 6백여 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모유수유 증진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용주 교수(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는 “모유수유는 아기의 신체 발달과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고, 엄마에게는 유방암 위험과 체중 감량 등에 도움이 돼 양쪽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일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고, 수유 공간과 시설이 부족해 모유수유율이 현저히 떨어져 있어 모유수유의 인식 전환과 사회적 배려 등이 뒷받침되어 모유수유율이 올라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모유수유의학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만으로 구성된 학회로 모유수유율의 향상과 모유친화적 병원을 증가시키고, 임상 진료에서 모유수유에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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