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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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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그 간 유지관리의 편의성과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각종 공공체육시설 바닥재로 우레탄과 인조잔디를 사용했으나 환경부 조사결과, 우레탄과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인 중금속과 납이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됨에 따라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 교체를 추진해 왔다.

따라서 창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우레탄 및 인조잔디가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유해성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63곳 중 72곳(우레탄 65, 인조잔디 7)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교체공사를 추진해 왔다.

창원시는 예산 36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66곳(우레탄 62, 인조잔디 4)은 교체완료 했다. 나머지 6곳(우레탄 3, 인조잔디 3)은 소요사업비를 제2회 추경 시 확보해 현재 설계 완료된 상태로 2018년 상반기내 교체할 예정이다.

창원시 안원준 행정국장은 “새롭게 제정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에 따라 유해성 체육시설이 친환경시설로 교체가 완료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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