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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8 1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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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

[황순영 기자]34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숙이(67.여)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산청군은 1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경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숙이 협의회장이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숙이 회장은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34년간 요양원 목욕봉사, 독거노인 돌보기, 정리수납 자원봉사,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숙이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기쁨을 같이하고 아픔을 나누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는 국무총리 표창 외에도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지역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 도지사 표창(개인 4명, 4개 단체), 경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1명),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1명)을 받았다.

한편,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했거나 공헌한 자원봉사자와 기부자 등을 발굴해 자원봉사자의 날 수상자를 선정,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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