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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7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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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젊은층 인구 유입을 늘려 함양군 인구늘리기에 기여할 함양군 행복주택사업이 경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행복주택 건설사업 계획이 경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 경남도의 승인을 통해 행복주택은 내년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19년 7월 입주자 모집 후 2020년 5월 준공과 함께 입주하게 된다.

군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함양읍 교산리 282번지 일원 함양중학교 뒤편 7,903.33㎡의 면적에 200호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지역 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산단 근로자와 취약계층 등에 공급하게 된다.

독신자형 72세대와 신혼 부부형 128세대 등 모두 200세대로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주택난 해소, 인구유입 및 군민 3만불 소득 달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행복주택 사업부지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이 탁월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입주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015년 4월 행복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조사를 거쳤고,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150세대에 대한 행복주택 사업을 확정 받았다. 2016년 11월에는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4월 200세대로 사업규모 변경 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의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면서, “함양군내 젊은층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원하는 젊은층에게도 입소문을 통해 장기적인 인구유입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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