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이성복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5일 통영중학교 3학년 19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 환경 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사행성 게임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예방강사를 초빙해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게임과 도박을 구별하고 도박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게임과 도박의 차이에 대해서 알게 됐다”면서, “중독의 과정이 생각보다 평범하지만 빠지게 되면 위험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지역의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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