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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3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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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주혁 기자]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과 충남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광순)는 지난 12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 200명과 함께 2017년 온주절기나눔행사 ‘설렁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설렁탕과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온양 5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이노스 어린이집(원장 김미란)의 아동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물놀이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년에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소원을 메모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붙여보는 ‘2018 무술년 소원을 말해봐!’프로그램과 소원을 적은 주민 중 추첨을 통해 2018년 달력을 선물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동아리 ‘우정애’에서 올 한 해 직접 만든 음식들을 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포항 지진 피해 성금으로 전달했다.

주민동아리 ‘우정애’주민대표 서기숙 씨(여, 82세)는 “주민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밑반찬이나 빈대떡 등을 만들어 팔아 모은 금액으로 비록 크진 않지만 좋은 일을 하기 위해 90세가 넘는 주민들까지도 함께 마음을 모아 지난 1년 간 열심히 모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니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설렁탕을 대접해 드릴 수 있었다”면서, “이날 행사에 오신 주민들 모두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충무로에 위치한 ‘솔약국’에서 과일을 후원했고, 온양 6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희분)와 온양 6동 부녀회(회장 김영희)가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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