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산군
[전주혁 기자]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홀로 사는 어르신들 위한 사랑 나눔의 場’ 행사에서 금산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윤명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독거노인보호사업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유공자격려 및 포상으로 생활관리사의 사기진작은 물론,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참여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년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응급상황을 대응해 주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는 선정된 가구대상으로 (주1회 이상 가정방문 건강체크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생활교육 등)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의 틈새를 채워주고 있다. 또한 폭염 및 혹한기에는 취약노인에 대한 관리를 평소보다 강화, 응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그동안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의 외로움해소, 안전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주체로서 자긍심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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