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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8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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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경남 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위해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및 순회모금 캠페인,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금모금활동은 1억 8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20일 시작해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2곳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전 군민과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사, 지역신문, 반상회보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앞 광장에서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영미)이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및 순회모금 캠페인을 하면서 이웃사랑의 열기를 확산시켰다.

이날 행사장을 오가는 주민들은 개당 2,000원하는 사랑의 열매를 여러 개 사서 달고 가져가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자발적 의지를 보여 훈훈함이 더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총 500여만이 모금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읍면을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범위 저소득 174가구에게 가구별로 월동난방비 20만원 등 총 3,480만원을 지원했다.

임창호 군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참가해 “우리 주위에는 아직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이웃 사랑 성금 모금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므로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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