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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5 22: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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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역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4조에 의거 안전환경 및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재난유형별로 피해현황을 분석해 저감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크게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은 지난해 82개였던 재난유형을 ▲ 풍수해, 대설.한파, 가뭄 등 자연재난분야 ▲ 화재, 산불, 감염병, 도로 교통사고, 자살, 식중독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분야로 구분해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74개 분야로 구성했다.

또한 예산은 올해 916억 원보다 약 5.6% 증가한 967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상정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된 재난.사고 유형이 74개인데, 하나하나 시민안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심의에 참석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정책 의견을 토론.공유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면서, 재난예방과 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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