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17 16:14:56
기사수정

서울 중구 교동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40명이 해남을 방문, 옥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 등 친환경쌀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종로구청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품평회에서 해남 친환경쌀이 선정되어 교동초등학교와 2010년 친환경쌀납품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해남군의 문화유적지와 쌀 생산지를 직접 견학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옥천RPC와 고천암 농경지를 돌아보며 해남의 광활한 농경지를 직접 견학했으며,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유기농 고구마 캐기와 함께 김치만들기 등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농촌체험을 하며 도·농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돌목 거북배에서 이순신 장군체험, 야죽불과 호박고구마 구워먹기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초등학생들에게 해남에 대한 오랜 기억을 갖도록 했다.

오장교 교장은 “해남의 넓은 농토와 옥천농협의 최첨단 쌀 생산시설에 놀랐다”며, “퇴직 후 해남에 귀농해 살고 싶을 만큼 살기좋은 고장에서 친환경급식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5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