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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3 1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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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은 2017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을 심사해 16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 받은 261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를 통해 33건을 선정, 이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창안등급 부여로 금.은.동 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 총 16건을 최종 선정했다. 16명에게는 소정의 예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금상에 선정된 인필환 주무관은 상하수도 전기공사 및 계측제어설비 도면을 표준화해 설계 시 예산절감 및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편의성을 도모키 위한 ‘상하수도 전기공사 및 계측제어설비 표준설계서 도입’을 제안했다.

은상 최성희 주무관은 묘역 개장 및 불용자리 가족봉안평장묘 조성으로 묘지 난을 해소하고 화장 문화 수요에 부응키 위한 ‘추모공원 묘역 개장 및 불용자리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동상은 박용호 주무관의 윤봉길의사 사적지(충의사, 저한당, 도중도 등)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무료 자전거를 대여해 윤봉길 의사의 얼이 서려있는 넓은 사적지를 구석구석 살필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군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보다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군정에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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