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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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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서산시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전국 으뜸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에 의하면, 지난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17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지난 3일 2017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7일 2017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자원순환분야 전국대회에서 또 다시 이뤄낸 성과다.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자체의 협조 및 우수사례 발굴로 폐가전제품무상방문수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주최 측에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사례발표 점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9월 서면평가 심사와 지난달 평가단의 운영현황 현장 평가에 이어 대회당일 진행된 사례 발표 결과, 시의 교육.홍보, 협조체계 구축, 인프라 확충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6,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700여회 열었고,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청소년자원순환리더를 위촉해 자원순환릴레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폐가전제품 집하장을 확장 이설하고 전담인력 배치, 장비 및 물품 지원 등 무상방문수거사업에 적극 추진했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이완섭 시장은 “환경 분야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것은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 시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라면서, “앞으로 폐자원의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별 협조체제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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