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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3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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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양시

[원신희 기자]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경남 동부권역인 밀양시를 비롯해 창원, 김해, 창녕 지역에 산림청 소속 헬기를 이용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류 차장은 밀양시 지역을 항공예찰하면서 재선충병 피해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데 대해 “오는 2020년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방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 민수홍 산림녹지과장은 “관내 피해지역을 14권역으로 구분해 책임방제 구역제를 실시하고 있고 우량한 소나무에 대해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예방나무주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수집이 가능한 피해목에 대해서는 이동 파쇄해 재선충병 재발생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밀양시는 재선충병 방제대상목이 2015년 147,914본에서 2017년도에는 약 50%정도 감소된 74,000본을 목표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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