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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2 1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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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동림저수지 인근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AI 확산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의 주요 출입구에 초소를 운영, 순찰을 통한 일반인 퇴거 등 출입통제를 실시해왔다.

군은 내년 1월 초에 가창오리 등 철새의 대규모 도래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 출입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해 동림저수지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출입통제는 동림저수지 철새도래지 주 진입로에 대해 외부인 및 차량통행을 통제하게 된다.

특히 순찰 강화 등을 통한 출입 통제에도 겨울철 낚시 어로 행위나 철새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객들이 늘어나는 등 넓은 면적의 철새 도래지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군은 주민들 스스로 왕래를 자제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출입통제구역 인근을 오가는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하고,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고창군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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