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 기자]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지난 16일 충청남도 부여에서 60세 이상 주민들로 조직된 주민동아리 ‘어울림’, ‘우정애’, ‘열정합창단’이 함께 하는 연합평가회를 진행했다.
이 날 연합평가회에는 주민 총 26명이 참여했다. 1년 간 마을을 위해 봉사한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백마강 유람선을 이용해 부소산성 인근 주변을 거닐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백제에서 놀자’에 방문해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집 모양의 ‘우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집 모양의 ‘우드등’을 직접 조립하고, 개인의 소망을 담아 꾸며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진행된 연합평가회를 통해 1년 간 주민조직화 사업을 통한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상반기에는 주민동아리 별로 평가회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연합평가회를 통해 각각의 주민동아리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조직들이 더 생겨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연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의 지원을 받아 주민조직화(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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