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20 11:58:17
기사수정

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경남 함양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양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

20일 함양군에 의하면, 어울림함양 다문화청소년합창단(단장 이광국)이 지난 18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창호 군수와 진병영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울림함양 다문화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의중학교 브라스 앙상블, 피레오, 예향 등의 협연 등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 한국무용, 그리고 35명 브라스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환상의 무대를 선물했다.

이광국 어울림함양 단장은 “함양의 아름다운 미래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래와 악기, 인성과 진로상담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창단했다”면서, “이번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향한 기대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임창호 군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작은 공연들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창단연주회로 어울림함양 다문화천소년합창단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함양지역 다문화 청소년을 중심으로 창단된 어울림함양 다문화 청소년 합창단은 19명의 청소년 단원과 5명의 예비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12월 중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54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