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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8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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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18일 -- 서울시는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1월 19일 서울시청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영신여자실업고 디자인드림팀(조자영, 조선정, 지도교사 임규정) 등 15개팀이 서울시장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 행사장 내부에는 수상작품과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함께 전시되고, 시상 후 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들에게 수상자가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설명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서울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분야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이를 현실화 시키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기계·전기’, ‘IT’, ‘디자인’, ‘생활아이디어’ 등 4개 분야에 총 44개교 578개팀 1,734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학교별 예선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132개팀을 대상으로 창의성, 작품 완성도, 실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본선심사 및 변리사의 선행기술 조사 확인을 거쳐 최종 15개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7팀, 특별상 2팀)을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대회 수상팀 소속학교에 실습실 개선비와 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우수한 특성화고의 최신 시설 및 기자재 도입, 학생들의 지속적인 창의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를 맡은 서일대학의 홍선학 교수는 “완성도 면에서도 특성화고 학생들답게 제법 프로페셔널한 역량을 살린 작품들이 다수 돋보인다”며, 이는 “그동안 서울시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발굴 양성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학교별 예선전과 강연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창학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금년 작품 수준이 전년 작품보다 훨씬 향상되었고, 단기간에 상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 및 시제품도 출품되어 놀라웠다.” 며,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연례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수상작품들이 특허 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상작품과 수상작에 대한 심사평을 실은 ‘수상 작품집’을 발간 배포 하는 등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참여를 독려하고 창의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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