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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5 19: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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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안관광지의 관문인 정라동 주민센터 인근 정라삼거리교통체계 개선공사가 마무리돼 도시미관이 훨씬 밝아졌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정상동 교차로 옆 공터에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사는 2009년 6월부터 사업비 39억원(공사 23, 보상 16)을 들여 정상동 90-2번지 일원 7번 국도와 삼척항 입구로 갈라지는 정라삼거리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고질정체와 사고위험이 해소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구간에는 전선지중화(L=420m)와 통신지중화(L=1,090m), 배수관로매설(L=520m), 도로경계석 설치(L=760m), 보도블럭 포장(A=1,950㎡), 보강토 옹벽시공(A=590㎡), 도로 아스콘포장을 비롯해 가로등 31주와 신호등 7주를 설치하고 조경수 식재가 이뤄졌다.

정라삼거리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에서 삼척항으로 진입하는 정라삼거리는 노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많아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좌회전 대기차선이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그간 문제점이 제기돼온 구간이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으로 차량 흐름이 몰리는 신호대기 구간 주변을 편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대하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해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해안 관광지의 관문인 정라삼거리 일대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정라항 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한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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