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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7 1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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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수군

[이병익 기자]전북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판서)는 16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해 오미자, 콩, 고구마, 한우 등 농가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4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박판서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수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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