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상주시

[우명준 기자]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원장 이상수)에서는 지난 15일 장애를 가진 노인 부부가정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상주시 화북면 김모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세탁기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은 6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레드크로스 산타가 되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심장혈관시술.패혈증 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할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지원을 결정했다.

세탁기를 기증받은 김 할아버지는 “세탁기가 없어 불편했는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원장은 “희망진료센터와 재가 방문 간호서비스를 연계해 치료를 도울 것”이라면서, “상주시의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복지 서비스 지원과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