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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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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

[황순영 기자]지난 15일 14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5.4(진도Ⅵ)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산청군은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비상 단계 유지를 위한 상황관리에 돌입하는 한편 이날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산청군 재난관리조직 및 근무 체계에 의거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실무반 등 10여 명이 참석, 지역 내 지진피해에 대한 상황보고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진 발생 시 즉각 청내방송을 통해 지진 발생상황을 알리고 직원 및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넓은 공터로 신속한 대피를 지시한 바 있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청군 전 지역에 지진 발생을 신속하게 전파했고, 마을 이장단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산청군 전실과 및 유관기관은 비상근무를 실시, 지진 피해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즉각적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전실과 및 읍면에 지진상황 전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진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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